■ 엿새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내일과 모레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. 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는데, 공표 금지 전 마지막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.
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시장 재직 때 발생한 용산 참사가 과도한 폭력 때문이었다는 어제 발언이 왜곡 보도됐다며 사과했습니다. 박영선 후보와 민주당, 다른 야당은 오 후보를 거세게 비판하면서, 재개발 공약에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
■ 설계를 맡은 개발 구역 인근 땅을 부인이 산 LH 직원과 투기 의혹을 받는 퇴직 교도관 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토지를 쪼개 폭리를 취하거나 가짜 회사를 세워 농지를 사들인 사례도 무더기 적발됐습니다.
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, 41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 만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첫날인 오늘 전국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이뤄졌습니다. 확진자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할 수 있지만, 자가격리자는 거소투표만 가능합니다.
■ 음주운전을 하다,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운전자가 징역 5년을, 동승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. 검찰은 동승자가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을 시켰다며 이른바 '윤창호법'을 적용했지만,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
■ 대통령 직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천안함 순직 장병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지난해 12월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조사 시기는 미정인데, 유가족과 생존 장병 등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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